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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후원 감사 편지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 대학생멘토링 월례모임을 5개 센터별로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들은 5일 동안의 건강 자가진단표를 제출하고, 생활속 거리 두기 실천으로 4~ 5회에 거쳐 소수의 인원으로 나누어 진행을 하는 불편함을 겪었지만 마냥 행복해합니다. 손꼽아 기다렸던 시간으로 전원이 참석하는 기록을 남겼고,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 서성이는 모습에 진행자의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부산센터는 클라이밍 체험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암벽을 오르면서도 흥겨워합니다. “야호~ 너무 재밌어요~” “조금만 더하면 안되나요~” 멘토 멘티가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는 모습이 진한 여운으로 남습니다. 원주센터는 베이킹 활동으로 보틀케이크를 만들었으며, 거리는 두었지만 정겨운 눈빛과 언어로 서로 챙기는 모습에서 이전에는 평범했던 일상이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대구센터는 칠보키링 만들기 시간으로 “명인의 솜씨 같죠?” ” 명수에게 이런 재능이~? ” 작품을 보며 감동하는 모습들을 보며 적성찾기 프로그램을 구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광주센터는 광주명품 김치 담그기 체험으로 김치 속을 버무리며 “앞으로 우리 집 김장은 내가 담당한다~” 잘난 척이 늘어집니다. “그래 그 약속 꼭 지켜야 된다~ㅎ” 엄마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어 김치통을 들고 신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서울센터는 건강한 수제 초콜릿 만들기로 예쁜 초콜릿을 만드는 것도 즐겁지만 함께라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분홍 파랑 커플 마스크를 챙겨온 멘토, 멘티가 좋아할 캐릭터 모형을 열심히 찾는 멘토. 따뜻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손을 잡을 수 없지만,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제한된 활동 에도 눈빛 하트와 톤 높은 웃음소리가 모든 불편함을 잊게 합니다. 느껴지지 않니? 네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거라고.. 너를 품어줄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은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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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후원 감사 편지

    해맑음센터가 개학을 했습니다. 반갑고 흥분된 마음으로 아이들을 맞으며 샘들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얘들아 ~ 반가워 우리 잘 해보자~ 반가움은 반가움대로 절차는 절차대로~ 입 구부터 체온 재고 손 소독에 마스크 쓰기, 거리 유지하기 등의 안전교육으로 긴장감이 이어집니다. 흠~ 이번 학기 친구들의 성향은 어떨까? 유난히 잘 웃는 혜림이,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인데? 우와~ 트롯신동 범준이구나~ 기호는 건강이 안 좋아 보이네.. 연호는 타로가 너무 좋다며 손에서 놓지를 않네. 첫 날은 바람 빠진 풍선같이 위축되어 있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며 탱탱볼처럼 튀어오르니 역시 자기 목표가 뚜렷하면 관심과 지지의 언어만으로도 용기를 얻습니다. 쉬는 시간이면 떠들썩해집니다. 타로운세를 보며 ‘맞다~ 꼭 맞다~’ 샘들의 추임새에 신이나는 연호. ‘최고야~”를 외치며 환호하는 친구들로 인해 더 신난 범준이.. 책상과 식탁은 투명가림막으로 거리두기가 이루어지고 마스크 착용으로 대화 나누기가 쉽지 않지만 따뜻한 눈빛을 교환하며 함께 마음을 나눕니다. 코로나로 적막했던 해맑음센터가 아이들의 온기로 생기가 되살아납니다. 그래 바로 그거야~ 너희가 행복하면 샘들도 행복해지니 그게 해맑음 공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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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9] 후원 감사 편지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 대학생멘토링이 ‘슬기로운 집콕! 멘토링’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센터별로 온라인 멘토링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는 시점, “선생님~ 언제부터 시작해요~” 대학생멘토링의 시작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의 아우성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하죠? 방법이 없을까요?” 고심하던 끝에 찾아낸 ‘슬기로운 집콕 멘토링’ 하루 종일 집안에서 따분하게 지낼 아이들을 위해 만들기 KIT와 간식거리를 들고 멘토샘들이 집 근처로 찾아가 첫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너무 떨려요. 만나서 어떻게 해야 쉽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 혹시 말 실수를 해서 상처를 주게되면 어떡하죠?”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서로 똑같이 발을 흔들며 대화나누는 멘토-멘티, 심각한 표정으로 딱지 접는 방법을 알려주는 멘토, 감사한 마음으로 초콜렛, 커피, 챙겨가지고 나온 부모님들.. 짧은 만남이 아쉽기는 하지만 영상통화로 만들기 KIT를 함께 하고 대화도 나누는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열체크에, 마스크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코로나19가 물리적 거리는 멀게 만들었지만 마음의 거리는 막지 못했음을 느꼈던 시간으로 이 시간마저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귀한 양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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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후원 감사 편지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그 가족들이  상담과 지원 서비스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카카오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학가협과 지역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치유서비스 정보와, 피해자치유전담기관 해맑음센터의 입소문의에서 센터내 생활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의 찾아가는 위로상담, 가족힐링캠프, 대학생멘토링, GS칼텍스 마음톡톡 예술치유프로그램과 학교폭력예방 뮤지컬관람 등 다양한 소식도 전해 드립니다. 사용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하실 수 있으며 QR코드를 입력하셔도 학가협 채널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혼자가 아님을.. 언제든지 달려가 함께 아픔을 나누고 문제의 해결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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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후원 감사 편지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GS칼텍스주식회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예술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2020년도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GS칼텍스는 지난 2018년부터 함께 마음톡톡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3년째입니다. 이로써, 서울에 위치한 학가협 사무국에서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개인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고, 대전 <해맑음센터>에서는 다수의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과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2020년에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등으로 힐링이 필요한 교원들을 위하여 마음톡톡 예술치료사들이 만드는 ‘교원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될 예정이며 그동안의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통하여 발굴된 사례를 바탕으로 뮤지컬을 창작하여 여수 GS칼텍스예울마루 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I‘m your energy” 라는 GS칼텍스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학교폭력 피해로 힘들어하는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2020년을 꿈꾸며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 입은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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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후원 감사 편지

    해맑음센터를 운영하며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중1부터 고3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있어 학년 별로 나누어 교육하기에 여건상 쉽지 않은 점입니다. 해맑음센터는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으로 공통기본교과 5과목은 필수적으로 교육해야 하지만 통합 수업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어 부족한 학습은 자원 교육봉사자들의 방과 후 개별 학습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치유와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나 복교 후 뒤쳐진 학업으로 학교적응에 또 다른 어려움을 겪을까 나름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왔지만 늘 염려가 끊이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그러던 중 강지원 변호사님과 함께 출연한 EBS 사회공헌 콘텐츠 ‘빅마마의 행복한학교’ 가 인연이 되어 EBS로 부터 방송교재를 무료로 지원받아 온라인 강좌로 공통기본교과를 보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와~ 책이 다양하게 많이 왔어요~’ 기쁨에 들떠 애들처럼 신나하는 우리 선생님들. 과목별로 책정리를 하며 들뜬 마음을 쉽게 가라앉히지를 못합니다. ‘숙제 거리가 해결된 기분이지요~?’ ‘녜~에~!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신난 표정으로 시간표와 계획표를 짜며 여전히 벙글거립니다. 온라인 학습의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도 풀리지 않던 숙제가 조금이나마 풀린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습니다. 이렇듯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 우리는 힘을 잃지 않습니다. 이젠 어서 빨리 코로나 19가 물러나서 아이들과 마주앉아 공부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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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후원 감사 편지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학가협에서 진행하는 5개 지역센터도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센터에 가면 안되나요~?’ ‘언제쯤 갈 수 있나요~? 아이들의 성화에 부모님도 센터식구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자조모임, 기타동아리, 위로상담가, 대학생 멘토들이 머물고 피해자가족들이 와서 쉴 수 있도록 늘 개방되어있던 대구센터는 허전함이 더한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멘토 대학생들은 전화와 SNS를 통해 소통하며 피해학생들을 어루만져 주니 부모님들은 감사한 마음을 전해옵니다. 아름다운 마음 나눔은 계속 이어지니 학가협과 해맑음센터 샘들이 마스크를 모아 대구센터로 보내주자 그 감사한 마음을 더 큰 감사로 보내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함께 염려해주는 가족들이 있어 힘겹지 않습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센터 위로상담가들이 봉사활동으로 천 마스크를 만들어 학가협 사무국, 해맑음센터, 광주, 원주, 부산, 서울센터에 나누어 보내주니 놀라움과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처럼 나눔과 봉사의 마음이 이어져 끈을 이루고 단 한명의 아이도 탈락하지 않을 탄탄한 보호망으로 엮어가는 꿈을 우리는 실현해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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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후원 감사 편지

    코로나감염증19가 지속되면서 해맑음센터도 입학시기가 늦춰지고 여러가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협약식과 프로그램 강사계약, 회의등은 화상채팅과 우편으로 문서를 교환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기관방문 요청은 잠정적으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늘 웃음과 대화가 넘치던 교무실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업무이야기만 이어지고 점심시간에는 엇갈려 앉아 최대한 대화를 줄이며 식사를 하니 활기를 잃어갑니다. 침체된 분위기로 인해 교실, 복도, 운동장, 강당 곳곳에 넘쳐났던 시끄럽고 부산한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소리가 더욱 그리워지니 기다림으로 지쳐갑니다. ‘자~ 새로운 준비를 해볼까요~’ 밭고랑을 일구고 씨앗과 모종을 심어 여름내 가꾸고 작물수확까지 경험하는 ‘생태체험활동 프로그램’ 시기상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선생님들이 텃밭을 다지고 퇴비를 뿌리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모종은 함께 심을 수 있겠죠?’ 말은 빠른 속도로 끝나 좋다고 하면서도 이처럼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변화에 따른 새로운 생활 계획표를 짜고 좀더 발전된 치유와 활동 프로그램, 교육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연구 노력하는 선생님들. 빈 시간 공간을 휴식보다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 고민하고 실천하는 그들이 있어 해맑음센터는 언제나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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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후원 감사 편지

    <해맑음센터>에서는 코로나감염증19의 예방대책으로 학생들을 안전하기 맞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맑음센터>의 입소절차는 피해학생과 부모가 직접 방문하여 입소상담과 심리검사를 거쳐 적합여부에 따라 입소확정이 내려지게 됩니다. 안전을 위해 방문상담을 미루고 전화상담으로 대신하고, 입학시기도 늦춰지면서 초조해지기는 하지만 발전을 위한 준비시간으로 잡고 분주히 움직임을 갖습니다. 코로나 감염증19의 발생원인, 전염위험성, 증상및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의 대처법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손씻기와 기침할 때의 바른 자세등 실제로 연습해볼 때는 ‘손 이렇게 씻다 허물 벗겨지겠네요~’ ‘ 이러다 습진 걸리는 거 아녜요~?’ 웃는 소리를 하지만 내가 건강해야 우리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다며 철저하게 지켜나갑니다. ‘해맑음센터’는 기숙형이라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나 여건상 선생님들이 책상등 사용 물품 등을 소독하는 과정에 놀랍게도 지역내 시의원, 구의원님이 직접 소독통을 메고 와 교실, 기숙사등 전 곳을 방역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마을 공동체의 노력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 이 위기도 함께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백신은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라는 것을 아이들과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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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후원 감사 편지

    2월의 첫날. 서울센터와 광주센터는 종결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행사 이틀 전까지 진행 여부를 고민하였으나, 멘토와 멘티가 서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싶다는 간절한 요청이 있어 종결식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신 행사장에 마스크와 체온계,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갖는 멘토링 모임이라 그런지 멘토와 멘티는 평소보다 일찍 도착하여 자신들의 짝꿍을 기다렸습니다. 일찍 만난 멘토와 멘티는 아쉬움 속에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학생 멘토링 종결식의 컨셉은 ‘2019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어워즈!’였습니다. 서울센터는 바비큐 협동조합에서 준비한 고기파티를 시작으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고기가 구워지는 소리와 향이 어찌나 입맛을 자극하던지 먹을 수 있을 만큼 고기가 익자마자 불판에서 사라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푸짐한 식사로 배를 불리고 한결 여유를 갖고 진행된 종결식에서는 멘티의 부모님들이 시상자가 되어 여느 큰 시상식처럼 시상 소감을 나눕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서 본적이 없어 떨리지만 누군가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자리가 새롭고 즐겁기만 합니다. 멘토활동 인증서 전달과 베스트 커플상, 진격의 멘토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광주센터도 레크레이션 강사님의 수려한 입단과 유쾌한 진행으로 몸과 마음을 여는 협동게임으로 긴장을 풀고 한 해 멘토링을 정리하는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멀리 전남 영광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정기모임에 참석했던 영석(가명)에게는 ‘와줘서 고마워상’ 평소 무뚝뚝해서 쉽게 다가가지 못했지만 어쩌다 한 번 짓는 미소에 모두에게 행복을 주었던 세희(가명)에게는 ‘미소상’ 그리고 3년 동안 대학생 멘토로 참여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더 성장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던 백주영 멘토와 김수진 멘토에게는 ‘공로상’이 전해졌습니다. 여러 가지 시상을 끝으로 마무리된 줄만 알았던 종결식에 깜짝 선물이 나옵니다. 불이 꺼지고 무대 큰 화면으로 낯익은 얼굴들이 나오면서 잔잔한 음악이 흐릅니다. 1년 동안 함께 했던 정기모임 활동 영상에는 지금보다 앳된 서로의 모습이 잠시 어색하기도 하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서로의 거리가 짧아지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센터는 특별히 멘티 친구들이 멘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영상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자신의 모습이 쑥스러운 멘티와 감동으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멘토. 그 모습이 흐뭇하여 눈물을 보이는 부모님들까지. 어느새 서울센터 멘토링 종결식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안다는 건,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사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합니다. 내가 만나는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오는 것이라고. 오늘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멘토와 멘티는 서로가 서로의 일생의 어느 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요. 모든 프로그램을 끝으로 멘토와 멘티는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이 자리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을 위한 것임을 알기에 헤어지는 뒷모습에도 웃을 수 있었습니다. ※ 원주, 대구, 부산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멘토들만 참여하는 간소화된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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