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4] 후원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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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에서는 코로나감염증19의 예방대책으로 학생들을 안전하기 맞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맑음센터>의 입소절차는 피해학생과 부모가 직접 방문하여 입소상담과 심리검사를 거쳐 적합여부에 따라 입소확정이 내려지게 됩니다.

안전을 위해 방문상담을 미루고 전화상담으로 대신하고, 입학시기도 늦춰지면서 초조해지기는 하지만

발전을 위한 준비시간으로 잡고 분주히 움직임을 갖습니다.

코로나 감염증19의 발생원인, 전염위험성, 증상및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의 대처법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손씻기와 기침할 때의 바른 자세등 실제로 연습해볼 때는 ‘손 이렇게 씻다 허물 벗겨지겠네요~’ ‘ 이러다 습진 걸리는 거 아녜요~?’

웃는 소리를 하지만 내가 건강해야 우리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다며 철저하게 지켜나갑니다.

‘해맑음센터’는 기숙형이라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나 여건상 선생님들이 책상등 사용 물품 등을 소독하는 과정에

놀랍게도 지역내 시의원, 구의원님이 직접 소독통을 메고 와 교실, 기숙사등 전 곳을 방역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마을 공동체의 노력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

이 위기도 함께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백신은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라는 것을 아이들과 나누겠습니다.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