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 학생 모두 수료 후 본적교로 돌아가고 새로운 입소생 맞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교육과 창의체험활동 프로그램 일정표를 짜고, 새로운 운영지침을 세우며 고심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5년차 사용으로 여기저기 칠이 벗겨지고 얼룩진 곳이 칙칙하니 페인트 칠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직접 붓을 들고 나섰습니다.
계단과 기숙사 화단 교실 등 말끔하니 페인트가 칠해지니 환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피해부모 자조모임의 장소로 사용될 서울 사무실도
피해가족들이 편히 지낼 분위기로 꾸미고자 복도에 멋진 벽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피해 학생과 가족들의 회복을 기대하며 보람이 동반된 일이기에
지친 기색없이 얼굴에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뜻 깊은 소망을 품은 우리 해맑음과 학가협 가족들의 헌신이 있기에 우린 희망의 끈을 놓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