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2] 후원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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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에서는 코로나로 멈춰있던 외부체험활동을 1박2일 캠핑으로 계획했습니다.

‘기숙사 밖에 나가서 자고 싶어요.’ ‘그러다 입 돌아간다~’
답답하다고 투정부리는 아이들.
‘쌤~ 우리 캠핑 가요~’
‘좋아~ 대신 장소는 해맑음 운동장이다~’

왁자지껄 신난 아이들.
분주히 준비하는 쌤들.

뙤약볕 아래 준비를 하면서도 즐거운 우리 샘들.
“얘들아~ 너희들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샘들이 고생하는 거 보이지?”
생색 한 번 내고..

운동장에 아이들 손으로 펼친 텐트촌. ‘정말 캠핑장 같다~’
아이들 좋아라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점심식사 후 보물찾기 시간은 더 신이 납니다.

미니 체육대회는 두 팀으로 나뉘어
훌라후프하며 달리기, 밀가루 사탕 먹기, 탁구공 20번치기, 자유투 넣기, 이어 달리기, 단체줄넘기
밀가루 범벅된 얼굴에 마스크 챙겨쓰고 달리는 모습에 자지러지게들 웃어대니 스쿨캠핑의 색다른 묘미가 살아납니다

힘들었지만 재미는 있다 그치?
참 재미는 지금부터야~
더 더욱 잼나는 얘기는 다음 주로 이어집니다~!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