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가협에 피해학생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는 후원인이 계시는데 그 아름다운 마음을 널리 자랑하고 싶습니다.
안00어머니와는 피해부모로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함께 위로와 아픔을 나누며 그 만남을 계기로 피해학생들을 직접 후원하고 계십니다.
피해자들을 위한 일에 쓰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자동차를 기부해주니 그때엔 기쁨보다 놀라움이 더 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해맑음 고3 학생에게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졸업 때까지 미술학원비를 지원해 주었고,
지금도 매달 가정형편이 어려운 피해학생들에게 필요물품과 건강먹거리를 지원해주고 있으니
“갈비를 넘 맛있게 먹어서 배꼽이 사과가 됐어요~ㅎ”
“과일 먹고 피부가 뽀샤시 해졌어요~”
“텔레파시가 통했나 봐요 갖고 싶었던 가방을 보내주셨어요.”
감사의 인사가 릴레이처럼 우리 해맑음 선생님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어 모든 게 감사함으로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