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서울센터에서는 비대면 나눔장터인 나눔은 두(배) 기쁨은 (추)가 배추마켓을 열었습니다.
수세미 뜨기를 시작했다며 필요한 분에게 나눠드린다는 말이 도화선이 되어 나눔행사를 가져보자는 의견들이 분분했으니
좋아요~ 해봅시다~!
대학생 멘토가 만들어준 배추마켓 홍보물로 현실화 되었으니 시작은 했지만 잘 될까? 말만 무성하게 되는 건 아닐까?
염려가 무색하게 쏟아져 들어오는 물품. 손가락이 부르트도록 떠왔다는 50개의 수세미에 놀래고
주방용품에 화장품, 다이어트약, 전자제품, 화초 의류등의 다양한 물품들.
“자~ 경매 들어갑니다. 낙찰은 누가 절실히 필요한가로 정해집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탈모샴푸는 “아이랑 놀이터에 가면 할아버지라고 해요” 정수엄마의 호소에 낙찰~ㅎ
“아들이 사달라고 졸랐는데..”
아쉽지만 양보하기도 하고, 시끌시끌 가위 바위보로 진검승부를 펼치기도 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니 시원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네요..”
재미삼아 시작했던 나눔행사가 보람과 기쁨을 선물하니 그 의미를 살리기 위해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지역센터들과 함께 줄이어갈 계획을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