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센터에 쉬는 시간이 되면 장구소리가 요란합니다.
입소생 신동 트롯가수 이산(범준)의 가르침으로 샘들과 학생들이 북과 장구를 배우고 있습니다.
“쿵따다 쿵따~ ”
“쿵덕쿵 쿵덕쿵~ ”
희망음과는 다르게
“띠거덕 띠거덕~”
그래도 흥겹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용수가 드럼을 가르치며 넘치는 자신감을 얻고, 배울거리도 풍부해졌으니 일석이조로 흐믓했습니다.
성악전공한 샘에게 발성법 호흡법을 배우고, 찬사와 응원을 보내주는 친구들이 있어 더욱 신난 범준이.
그 여세를 몰아 가요제에 출전해 특별상을 받으니 해맑음센터는 축제분위기 입니다.
이처럼 재능이 넘쳐나는 우리 아이들. 그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는 우리 샘들. 그래서 해맑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