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 대학생멘토링 월례모임을 5개 센터별로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들은 5일 동안의 건강 자가진단표를 제출하고, 생활속 거리 두기 실천으로
4~ 5회에 거쳐 소수의 인원으로 나누어 진행을 하는 불편함을 겪었지만 마냥 행복해합니다.
손꼽아 기다렸던 시간으로 전원이 참석하는 기록을 남겼고,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 서성이는 모습에 진행자의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부산센터는 클라이밍 체험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암벽을 오르면서도 흥겨워합니다. “야호~ 너무 재밌어요~”
“조금만 더하면 안되나요~” 멘토 멘티가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는 모습이 진한 여운으로 남습니다.
원주센터는 베이킹 활동으로 보틀케이크를 만들었으며, 거리는 두었지만
정겨운 눈빛과 언어로 서로 챙기는 모습에서 이전에는 평범했던 일상이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대구센터는 칠보키링 만들기 시간으로 “명인의 솜씨 같죠?” ” 명수에게 이런 재능이~? ”
작품을 보며 감동하는 모습들을 보며 적성찾기 프로그램을 구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광주센터는 광주명품 김치 담그기 체험으로 김치 속을 버무리며 “앞으로 우리 집 김장은 내가 담당한다~” 잘난 척이 늘어집니다.
“그래 그 약속 꼭 지켜야 된다~ㅎ” 엄마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어 김치통을 들고 신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서울센터는 건강한 수제 초콜릿 만들기로 예쁜 초콜릿을 만드는 것도 즐겁지만 함께라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분홍 파랑 커플 마스크를 챙겨온 멘토, 멘티가 좋아할 캐릭터 모형을 열심히 찾는 멘토. 따뜻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손을 잡을 수 없지만,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제한된 활동 에도 눈빛 하트와 톤 높은 웃음소리가 모든 불편함을 잊게 합니다.
느껴지지 않니?
네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거라고.. 너를 품어줄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은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