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2] 후원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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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하며 해맑음센터가 다시 활기를 띱니다.

가족여행을 다녀왔다며 여행담을 들려주느라 한참을 시끄럽습니다.

반가움은 잠시 이번 학기는 유독 많이 들어와 선생님들은 긴장하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첫날 신규 입소생들에게 긴장감을 해소하고, 공동생활의 생활규칙과 방식들을 익힐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즐거운 게임으로 긴장도 풀고 자기소개로 서로를 알아가는 아이스브레이킹, Hi-해맑음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튿날 우려하던대로 서로 갈등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집단 상담을 통해 모두의 의견을 듣고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 화해의 자리가 만들어집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크고 작은 일들이 수없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 안에 부딪쳐 상처도 입고 극복해 나가는 방법도 터득하며 성숙해질 것입니다.

좌충우돌 친구들과의 투닥임 속에 성장해가는 우리 아이들의 활동에 새로운 기대를 걸어봅니다.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