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1] 후원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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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학생 들이 대전시 서구청에서 주관하는 식목일 행사에 참여하여

나무심기와 함께 나무 이름표 달기, 묘목 나누어주기를 함께 했습니다.

시작때부터 부슬부슬 내리던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기 시작하나

끝내 포기하지 않고 우비를 챙겨입고 비를 맞아가면서도 주어진 몫을 해냅니다.

몸이 힘들고 고된만큼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내가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랄 것을 상상하며 으쓱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나눔으로 받은 감나무, 블루베리, 아로니아, 미니사과, 자두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묘목들을 가져오며 신이 났습니다.

해맑음센터 텃밭에 심으며 흥겨워합니다. ‘해맑음 과수원 팻말 세우자~’

벌써부터 열매 맺고 판매까지 계획을 세우는 아이들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그래~ 어른들 눈으로 평가하는 그 무모함이 너희에겐 좋은 양분이 되어 미래를 꿈꾸고 희망을 만들어 주는구나~!

그래~ 그 꿈을 만들기 위해 우리 함께 열심히 움직여보자~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