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학가협 겨울방학 힐링가족캠프로 ‘봄을 찾기 가족여행’이 1박 2일로 경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5개센터 별로 참가 신청자가 밀려듭니다.
‘이번엔 꼭 참가할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가족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예요~’ 참가자 선정에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기다리던 ‘봄을 찾기 가족여행’의 날이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합이 금지된 상황이라 이동도 가족단위로 하고 프로그램도 순번을 정해 가족별로 참여를 하도록 동선을 짭니다.
첫 날은 경주 시내 문화체험으로 왕릉, 다보탑, 고옥등 가족끼리 플랜을 짜서 관람을 합니다.
경주에서 유명하다던 황리단길도 가봅니다.
다음 코스는 도자기 체험으로 접시 만들기를 합니다.
각자 흙을 빚고 그림을 그려넣으며 각자의 개성이 도드라진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다음은 VR체험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바라보며 즐겁게 웃는 아이들.
서바이벌 게임으로 두려움에 뒷걸음질 치는 엄마, 신나게 총을 쏘며 즐기는 아빠와 아이들.
카트레이싱은 2인 1조로 엄마와 아빠가 따로 자녀와 한팀이 되어 함께 즐기며 시합을 합니다.
‘안전운전을 한 것이라 우리가 승리한 거야~’ 투덜대는 자녀를 달래는 아빠.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회가 거듭되며 아빠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니 그 변화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런 행복한 이야기거리를 1부로 정리하기는 아쉬워 담주 2부로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