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대학생 멘토들이 서로 친목하고 대화를 나누기 위한 활동모임을 가졌습니다.
한편에선 멘티 아이들과 함께 하다 따로이 갖는 모임이 허전한지
“아이들없이 활동하는건 재미없을텐데..” 의기소침해 합니다.
첫 시간은 자기 소개시간으로 공통질문, 개별질문을 활동지에 적어 발표하고
빙고 게임으로 서로의 이름 암기하며 마음의 문을 열어갑니다.
대화 나눔시간으로 이어져 멘토링 활동을 하며 성공적으로 느꼈던 점과 좌절을 겪었던 일,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에선 모두가 솔깃해합니다.
게임활동으로는 mbti 워크숍을 하고 유형별로 두팀으로 나뉘어 짝꿍 멘티의 귀여운점 5글자로 표현하기,
속담, 영화제목 맞추기등을 진행하며 시끌벅적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유명 아이돌을 모르죠? 아이들과 어울리려면 기본이예요..” “앞으로 연예프로를 부지런히 봐야겠는데요.. ”
틀렸다고 웃고 맞췄다고 웃고..
저 해맑은 미소들이 우리아이들에게 전달되어 밝은 모습으로 변해가는구나~
그동안 어색했던 분위기가 끈끈한 동지애로 묶이는 것을 보며 믿음과 함께 걱정거리 한시름 내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