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학가협에서 운영하는
대학생멘토링 9월 정기모임이 각 센터별로 진행됐습니다.
부산센터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감인 슬라임으로 장난감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왜?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으로 놀이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원래 집중을 못해~’가 틀렸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서울센터는 다양한 도구로 마술을 배우는 시간으로 친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열중하는 모습에
‘우와~ 친구들에게 인싸되겠네~’ 하며 응원하는 대학생 멘토의 말에 환한 표정으로 바뀌니
역시 아이들에게는 친구가 제일인가 봅니다.
광주센터는 멘토형, 언니가 한조가 되어 즐겼던 ‘나는야 무늬만 요리사~’ 프로그램으로
메뉴는 쿠키와 케이크로 모양은 삐뚤빼뚤하지만 맛은 환상이었고
손은 버벅거리고 굼떴지만 먹는데는 초고속이었던 웃음이 만발했던 요리시간이었습니다~ㅎ
대구센터는 천연염색 체험시간으로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물들이 재료가 되어 천에 고운 빛깔로 물들여지는 것에
놀라움과 각자의 빛깔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만들어진 작품들은 재능의 높낮이를 따지기에는 각자의 개성이 너무도 빛났던 완성체였습니다.
원주센터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시간으로 하얀색 접시와 컵에 나를 표현하는 그림을 그려넣고,
도자기가 구워지는동안 멘토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위로와 조언을 받는 아늑하고 따뜻한 시간들로 채웠습니다.
멘토들과 함께 하며 평온해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니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대학생 멘토 화이팅~!
대학생 멘토들의 가슴 따뜻한 활동에 믿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