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조상들의 흔적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대한독립 분투기, 응답하라 1919>
살아 숨쉬는 역사를 찾아내기 위해 그 유적지들을 직접 돌아보며 항일운동의 역사를 배우는 총 6회기로 계획한 사전교육 중 4회를 마쳤습니다.
1, 2차 교육은 각자 자기 고장의 항일 유적지를 조사하고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선조들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차 교육은 백범 김구 선생이 잠시 은거하셨다는 공주 마곡사의 명상길을 걸으며 김구선생의 일화를 듣고,
대전에 위치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를 방문하여 그의 삶을 살피며 그들의 애국정신을 배웠습니다.
4차 교육은 식민 권력에 항거하여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수많은 희생이 있었던 서대문형무소를 탐방하였고,
이화여대로 이동해 중국에서 진행할 퍼포먼스와 공연을 위한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6차 안전교육까지 모두 마치게 되면 역사의 현장 임시정부가 수립됐던
중국 상해를 중심으로 난징, 하얼빈, 연길, 용정, 백두산, 단둥 등의 현장을 돌아보고 오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폭력으로 강점하고 온갖 고문과 핍박을 자행했지만
결국 3.1운동이라는 비폭력 평화운동이 승리했다는 것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큰 의미로 주어질 것입니다.
모두가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우리아이들을 바르게 세우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