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가
원주센터와 부산센터가 새로이 개설되며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족들은 지역내 학교폭력 피해가족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피해학생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힘찬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진정한 뜻을 가진 활동가들이 지역 사회에 안전히 뿌리를 내리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나갈 수 있는 자리들이 많이 마련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길에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함께 하고자 합니다.
우리아이들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뭉친 이들의 길잡이가 되어 행복의 기반이될 학교, 가정,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피해부모에서 자신이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고자 자리 바꿔 선 위로상담가
. 아픔을 딛고 더 건강히 성장한 우리 아이들. 그들의 지지대가 되고자 합니다.
어제. 가족들의 고통을 더 이상 바라볼 수 없다며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아버님의 한탄에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학교폭력 피해부모님의 극단적인 행동이 발생하면 우리 가족들은 심한 좌절을 겪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떠나지 않습니다. 피해자들의 울타리가 되어야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