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센터 학습발표회와 수료식에 학부모님, 마을 어르신, 교육부와 세종교육청, GS 칼텍스, 지역 활동가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갖는 수료생들을 지지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학습발표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랩, 댄스, 악기연주, 뮤지컬’을 선보였고,
‘시’ 발표와 해맑음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희스토리’로 진행하였으며,
한 학기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보며 웃음을, 부모님에게, 자녀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상대 노래패의 축하공연은 감동과 의미가 있는 무대였습니다.
단원인 동현이는 해맑음센터 수료생으로 노래를 부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해맑음센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GS 칼텍스의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마음톡톡’ 합창단의 축하송과 우리 해맑음 학생들과 단체합창으로 학습발표회는 모두 끝을 맺었습니다.
17명의 학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눴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선생님께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며 굳건히 잘 지내겠다는 약속을 남깁니다.
한해를 마무리 지으며 주마등처럼 힘겨웠던 지난 시간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조금 더 노력해볼걸.. 아쉽고 후회되는 시간들을 줄여나가자 다짐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