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2] 후원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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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는 위탁형 기숙시설로 우리나라 단 한 곳뿐인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시설입니다.

학교폭력피해자 보호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청소년학과, 교대, 사대, 상담학과, 사회복지과등 청소년 관련학과 대학생들의 단체방문이 잦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교사를 꿈꾸는 조선대학교 교육학과 학생들과,

청소년 지도사와 상담사를 목표하는 건양대 심리상담학과 학생들이 방문했습니다.

푸른 꿈으로 시작된 길이 시행착오로 인해 상처로 얼룩지지 않도록 예비지식과 현장 경험을 충분히 쌓고

청소년을 만날 수 있도록 의무화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피해자시설을 처음 접하는 상황으로 쏟아지는 질문과

갑론을박 열띤 토론을 펼치는 대학생들의 모습에서 열정과 불타는 의지가 엿보여 미소가 지어집니다.

나와는 다른 모습으로 걸어가는 아이..

이해와 포용으로 이끌어 갈 청소년 지도자들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201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