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등산·트레킹 학교가 1박 2일 일정으로 해맑음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 일정으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인공암벽등반 체험장에서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치고 암벽등반을 시작했습니다.
두려움에 중간도 못가 포기하더니 응원에 힘 얻어
다시 오르며 정상 찍고 환호 속에 영웅포즈로 힘차게 내려오는 아이들~♡
해맑음센터로 다시 돌아와 이론교육으로 등산·트레킹의 설명과 산악 안전, 매듭을 묶는 방법을 배웁니다.
강사님들이 아주 열심히 했다고 칭찬을 하시더니 상으로 치킨을 쏘셨습니다.
역시 우리아이들 먹는 속도는 최고봉입니다~ㅎ
2일차에는 계룡산 산행으로 동학사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등산로를 오르며 친구와 손잡고 콧노래 부르고 쉼없이 재잘거리더니
중턱도 못가 헥헥거리며 힘들다는 소리조차 잦아집니다. ㅎ
역시 먹거리엔 강한 녀석들~
맛난 김밥과 간식으로 에너지 충전하고 동학사~관음봉~갑사 6.5km의 코스를
한 명도 빠짐없이 완주하니 기특하기만 합니다.
암벽등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험한 산행으로 강인함과 인내를 배워가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넘치는 자신감을 봅니다.
얘들아~
너희들 정말 멋져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