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5개 센터 피해학부모 자조모임이 모두 진행됐습니다.
충청센터는 명화를 보며 나의 감정상태를 표현하고, 나는 얼마나 가치로운 사람인지,
어떤 의미의 존재인지 이야기하며 공감과 위로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남센터는 김천녹색과학센터에서 심리검사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형성을 살펴보고,
자신의 경험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집단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수도권센터는 드로잉카페에서 드로잉 스케치와 그림을 그리며
고민과 스트레스를 함께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강원센터는 춘천도시농업센터에서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심리극으로 자녀양육에 대한 고민과 자녀와의 대화를 소재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습니다.
호남센터는 광주예술심리치유센터에서 도예치료 프로그램으로
접시, 스푼, 화분, 머그컵 만들기를 하였고 프로그램 종료 후, 개인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가슴 속 깊이 묵혀 온 아픔들을 눈물과 한숨으로 표현하던 부모님들.
횟수가 거듭되며 자신의 속 마음이 쏟아져 나옵니다.
절망의 모습에서 희망으로 탈바꿈하는 피해부모님들을 보며 불끈 주먹이 쥐어집니다.
피해자들의 등대지기가 되겠습니다.
끈을 놓지마세요.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