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부모님들이 자녀의 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정작 본인의 상처는 돌보지 못해 심한 우울에 빠지게 됩니다.
그 후유증으로 가정불화, 가정해체가 이루지기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힐링 캠프, 집단 상담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피해부모의 회복을 돕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희망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사이코드라마 소시오드라마 학회’와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피해가족 치유회복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피해부모님 들의 욕구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사이코/소시오 드라마,
문화예술을 활용한 퍼포먼스, 힐링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분노 조절, 불안과 우울증 해소, 자녀 관계 개선 등 트라우마적 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와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게 이끌어갑니다.
고통으로 신음하는 피해가족들, 굳건히 닫혀있던 피해자 보호지원책, 속 끓여왔던 지난 시간들,
모두에게 기적의 회복으로 보상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