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의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맞았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움에 팔짝팔짝들 뜁니다.
‘심심했어요~ 해맑음이 그리웠어요~ 방학이 싫어요~’
‘그 거짓말 참말이니? ”녜 정말예요~’
사실은 선생님들도 너희들이 그리웠단다.
친구들과 키도 재고 몸무게도 재보고 그동안의 생활이야기를 하며 수다꽃을 피웁니다.
방학 숙제는 다 해왔겠지?
뻔뻔스러운 녀석들 같으니라고..
자율시간에 방학숙제 하는 아이들 밀린 일기까지 쓰고 있습니다.
그럼 그렇지~
웃음이 터져나옵니다.
선생님과 발야구 하고 노래도 하고 탁구와 배드민턴 치며 즐겁게 노는 모습이 너무도 평화롭습니다.
새 학기 시간표를 보고 계획을 세우는 아이들.
내일 있을 일일교사 연습과 여행 플랜을 짜며 단합된 모습을 보입니다.
집밥보다 더 맛있는 해맑음 급식,
함께 해주는 친구가 있는 해맑음,
지지해주는 선생님이 있는 해맑음
그래~
그 안에서 맘껏 펼치고
한껏 성장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