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3] 후원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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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해맑음센터에 기쁜 소식이 날아들며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축제분위기입니다.

입소생 은영이가 응시한 학과에 합격했다는 소식과 수료생 영심이가 방송퀴즈 프로그램에 나가 상금을 탔다고 기쁜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은영이는 미디어교육을 받으며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그 길로 진로를 정하여 방송광고제작학과를 선택 입학하게 되였습니다.

영심이는 오랜기간 따돌림으로 등교를 거부해 해맑음센터에 입소하게 되었고 오랜기간 학습이 단절되어 있어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충남대 교육학과 학생들과 카이스트대 자원봉사생 들의 방과 후 학습지도에 모두 열심이더니 영심이는 원적교로 돌아가 전교 2등의 성적을 내기도 했습니다.

학부모 교육과 집단상담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자녀의 회복의 도왔던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과가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상금은 피해학생 지원 후원금으로 보내오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해맑음에 도움으로 주겠다는 약속에 콧등이 시큰해집니다.

보면 꼭 끌어 안아 주어야겠습니다.
고마워 얘들아~

우리가 지칠때 너희들이 일으켜 세워주는구나.
울타리가 되어주어 고맙다~

 

 

201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