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 친구들과 함께 드림플라워(플로리스트) 수업을 진행합니다.
교실 안 꽃향기가 가득하니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라운드형 센터피스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이번 주는 삼각형 만들기로 사용되는 꽃이름과 특성, 꽃의 잎과 줄기 다듬기 꽂는 방법을 배웁니다.
주고 싶은 사람을 생각하면서 만들면 마음도 기쁘고 더 예쁜작품이 만들어 진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나는 누구 줄거야~’ 조잘조잘 떠들어댑니다.
실수로 꺾여진 꽃은 드라이 플라워로 말려서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시며
줄기가 꺾인 꽃도, 활짝 피지 않은 꽃도 제각기 사용하는 곳이 있어 모두 소중하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자격증에 도전할 친구를 위해 플로리스트 관련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시니 가장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수업을 마친 후 정성스레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마을회관에 들러 어르신들께도 드리고
담임선생님과 보건 진료소 선생님께도 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나 꽃들이 시들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선생님들이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
게시판과 해맑음 곳곳을 꾸미니 사제 간의 감사함이 넘칩니다.
드림플라워!
꽃들을 보듬으며 자신의 꿈도 키우고 일상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찾아준 향기로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