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제작하고 교육부와 GS칼텍스가 후원, 청소년 뮤지컬 전문극단 '극단 단잠'이 공연을 맡은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 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되고 위로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주제로
학교폭력 피해의 상처를 가진 청소년들이 결국 또래 친구들의 신뢰와 사랑을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세상을 향해 다시 힘찬 시작을 한다는 내용의 힐링 뮤지컬입니다.
2020년 GS칼텍스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힐링 뮤지컬을 제작하여 올해부터 전국의 학교를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되어 부득이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가협은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 공연 영상을 일선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생생한 감동을 전하는 공연으로 학생들을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그동안 일률적으로 진행되었던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한계에서 벗어나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워주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또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