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가협 사무국입니다.
한 달 전에만 해도 벚꽃이 만발하는 봄이었는데, 어느새 초록 초록한 여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봄과 여름의 만나는 길목에서 각 지역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링 정기모임 소식을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립니다!
<대구센터>
안녕하세요! 대구센터입니다.
4월에 첫 정기모임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어느새 두 번째 정기모임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
5월 정기모임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에게 선물해 줄 케이크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케이크를 만들기전, 안전수칙과 주의사항을 집중해서 듣는 우리 멘티와 멘토선생님들 ^^
“무슨 모양으로 만들지?”
“어떻게 장식할까?”
멘티와 멘토가 의견공유를 하며 오순도순 만드는 모습을 보니 두 번째 만남이 아닌 오래된 친구처럼 보였습니다^^.
케이크를 처음 만들어보는 멘티들은 멘토선생님의 도움으로 케이크를 이쁘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
케이크를 다 만들고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 재미있었던 5월의 정기모임^-^
멘토-멘티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6월 정기모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원주센터>
안녕하세요.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원주센터입니다.
요즘 날이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면서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아지신 것 같아요.
감기가 유행인 요즘 모두 감기조심 하세요-!!!
최근 강원지역에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정기모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을 지키면서도 멘토-멘티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고민하다....
그렇게 탄생한 5월 멘토링 정기모임-!! "오란다 만들기" 활동-!!!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 우행프 원주센터인거 아시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인원을 제한하여 총 9개 팀으로 구분하였고, 정기모임 시간이 최대 1시간을 넘지 않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물론 당일 발열체크, 손씻기, 손 소독, 프로그램실 환기, 마스크 착용, 베이킹도구 소독,
커플별 간격 유지, 코로나 증상 확인 등은 철저하게 지켰답니다.
게.다.가 과자점 사장님과 협의하여 멘토링이 진행되는 동안 장소 전체를 저희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6^
저희가 만든 '오란다'는 총 2가지 오란다였는데요~
요즘 핫 하다는 '감태'오란다와 다른 하나는 견과류/크랜베리/초코 중 하나를 골라서 만들었답니다 :-)
멘토-멘티가 팀을 이뤄서 함께 오란다 과자에 코팅을 하고~ 틀에 붓고~ 꾹꾹 눌러서 모양을 만들어주고~ 정확하게 칼로 삭삭 잘라주고~
이쁘게 잘린 오란다를 하나하나 이쁘게 포장해서~ 짠-!! 완성-!!!
오랜만에 혹은 처음으로 만나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 멘토-멘티들......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져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그럼 모두 다음 달까지 안녕-!!
<서울센터>
안녕하세요. 서울센터 대학생 멘토링 5월 정기모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모임은 코로나-19로 다같이 모일 수 없고, 멘토 또는 멘티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4월 정기모임에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멘토가 찾아가는 멘토링]을 계획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날짜 안에 멘토와 멘티의 일정을 조율하여 진행하다 보니 일정 조율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ㅠㅠ
5월 8일을 시작으로 3주에 걸쳐 찾아가는 멘토링을 시작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은 멘토와 서울센터 담당자가 멘티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커플 마스크 줄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안전에 유의하며 각 커플끼리 만나는 것이니 만큼 감염예방수칙 또한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센터 담당자가 미리 도착하여 장소에 도착하는 멘토와 멘티 체온을 체크하고, 함께 결연활동을 이어갔습니다.
4월에 만나지 못했던 몇몇의 커플들은 만남 초반에 매우 어색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스크줄 만들기 시작되자 멘토가 멘티에게 마스크줄 만들기 방법을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갔답니다.
마스크줄을 만들며 학교 이야기, 이성 친구 이야기, 공부 이야기 등 언제 어색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주제들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마스크 줄 뿐만 아니라 팔찌, 반지 등으로도 만들 수 있어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멘토와 멘티가 집중하며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예쁜 마스크 줄을 만들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1~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 아쉬울 수 있기에.....
서울센터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연락을 할 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과자집 만들기 KIT를 준비하였답니다.
멘토와 멘티는 영상통화를 하며 과자집을 만들고 누가 잘 만들었는지 비교를 하면서 웃고,
따로이면서 함께 작은 과자파티를 여는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이번 정기모임은 먼 거리를 멘티를 위하여 너무나도 흔쾌히 달려와준 멘토 선생님들 덕분에 너무나도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평범한 일상을 빼앗았지만 이렇게 얼굴을 볼 수 있었다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달에도 꼭 얼굴을 보며 정기모임이 진행되길 바랍니다.
<광주센터>
우리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통하였는지, 소규모 모임이었지만 이번 5월 정기모임도 대면 만남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 멘토와 멘티가 1;1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할 수 있는 체험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 결정했어! 커플별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를 하는거야!"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을 대여하고, 참석 시간을 선택하도록 하였고, 정기모임을 진행하기 전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기에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한 달 만에 만난 멘토와 멘티들은 반가움에 서로를 보는 순간 웃음을 감추질 못하였습니다.
정기모임을 진행하는 동안 여기저기서 멘토와 멘티들이 나누는 이야기 소리,
웃음소리가 햇살 좋은 날의 휴식을 취하며 듣는 기분 좋은 연주 소리 같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멘토링이 그립긴 하지만,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해 준비한 5월의 정기모임은 구슬이 떨어져 안절부절 찾으러다니는 멘토,
예쁘게 만들어보겠다고 장시간 고민하는 멘티와 멘토는 팔찌, 스트랩을 만들었고 “엄마 드리려고 만들어요”, “제가 만들었어요?” “예쁘지요?”
시작과 함께 마무리하여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멘토와 멘티의 손에 또 다른 미션 ‘과자집 만들기’를 쥐어준 순간에는
헤어지는 아쉬움 가득한 얼굴이 다시 한번 환한 표정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집에서 과자집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저희 역시 기분 좋은 마무리였습니다.
다음 6월에는 또 어떤 시간이 우리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멘토와 멘티들이 기다려지고, 설램을 경험하는 정기모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부산센터>
5월은 코로나-19로 인한 부산지역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슬기로운 집콕멘토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카네이션화분 만들기와 멘토-멘티가 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할리갈리 컵스를 포함한 간식을 담은 KIT를 준비하였습니다.
멘토-멘티가 영상통화로 카네이션 화분을 같이 만들며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완성된 카네이션 화분을
어버이날 부모님께 선물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4월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미션 걷기를 수행하며 친밀감이 쌓인 덕분에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첫 정기모임인데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모습으로,
대면만남을 못한 아쉬움을 할리갈리 컵스게임으로 대신하며 더욱 신나고 재미있게 즐기며 다음 만남을 약속하였습니다.
서로 카드를 보여주며 카드와 같은 색깔순으로 컵을 쌓으며 허둥대다 넘어뜨리기도 하고
재빨리 완성하고 종을 치며 안도의 미소를 짓는 멘토-멘티들입니다.
컵을 쌓다가 넘어져도 속상해하기보다는 함께 웃음으로 상황을 즐기면서 게임을 하는 모습에서
서로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격려하는 「동행 멘토링」의 참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6월에는 멘토-멘티들이 직접 만나 더욱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기모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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