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의 활동은 계속됩니다!!
각 지역센터에서 진행한 6월 멘토링 정기모임 사진입니다 ^^
<부산센터>
부산센터에서는 6월 멘토링 정기모임을 ‘파란 하늘과 바다가 숨 쉬는 곳’이라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재개발한 해안절경을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를 타고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금요일까지 일기예보에서 비소식이 없었는데 밤새 비가 내리더니 토요일 아침에도 그치지를 않고 결국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답니다.
비가 와서 참여가 저조할까 염려하여 아침부터 위로상담가선생님들이 독려 문자 및 전화를 하였고,
그런 저희 마음이 통해서인지 5월 슬기로운 집콕멘토링으로 대면만남을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함인지 많은 멘토-멘티가 참여하였습니다.
미포에서 스카이캡슐을 타고 청사포에 내려 주변 경치를 둘러보고,
다시 해변열차를 타고 중간 중간 하차하며 경치를 감상하고 송정으로 가서 송정에서 다시 미포로 해변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비가 와서 스카이워크 및 자갈마당 등은 안전을 위하여 출입하지 않도록 안내하며
멘토-멘티가 비오는 바다를 충분히 느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인이 타는 스카이캡슐은 공중에 있어 멋진 바다를 한 눈에 보며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해변열차는 마치 기차를 타는 기분도 즐기며 좌석이 바다로 향해 있어 기차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와 본적이 있어도 비 오는 날 와본 적은 처음이라며 비 오는 바다가 너무 예쁘고 멋져서 가슴이 뛴다는 멘토도 있었답니다.
예정에 없던 비로 인해 다소 불편함은 있었지만 한 달에 한 번의 만남을 고대하는 우리 멘토-멘티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6월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멘토-멘티가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센터>
안녕하세요.
6월이 되어 다시 돌아온 우행프 원주센터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지쳐가는 요즘입니다.
그런 시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클라이밍"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원주시에서 정한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했답니다^6^
또, 안전지킴이 원주센터답게 발열체크, 손 씻기, 손 소독, 프로그램실 환기, 마스크 착용, 코로나 증상 확인 등을 철저히 지켰답니다-!!
이번 멘토링은 6월 12일 토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이틀동안, 총 6타임으로 나누어 소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다 같이 모여 함께 한다면 훨씬 더 즐겁고 재미있겠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당분간은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작년 멘토링에서 인기가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한 모든 멘토, 멘티가 즐겁게 활동한 것 같아요 ^6^
특히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친구들이 작년보다 더 어려운 코스를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며 눈물이 찔끔 났답니다 ㅎ_ㅎ
이후 주어진 자유시간에는 커플끼리 새로운 코스에 도전하기도 하고,
운동기구를 활용하여 놀기도 하고, 또 누워서 쉬기도 하는 등 각 커플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내 멘토, 내 멘티가 아니더라도 한 팀으로 서로를 응원해주던 우리 원주센터 멘토, 멘티들을 보며 가슴 뭉클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멘티 아이들도, 멘토 선생님들도 어려운 클라이밍에 용기있게 도전한 것처럼 앞으로 마주할 모든 시련과 고비에 당당히 도전하고,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저희 원주센터가 항상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 :-)
<서울센터>
“두드려라 열릴것이다!”
억울함, 불안감, 두려움, 분노감.. 부정적인 감정을 난타북 체험을 통해 마음껏 두드리고 또 두드려서
마음 속 걱정들을 다 날려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6월 정기모임은 난타 퍼포먼스 체험을 준비했답니다.
“사람들 앞에서 북연주하는거 창피해요” 라는 멘티의 감정을 멘토 선생님께 전해들으면서 멘티 친구들이 부담스러워하면 어쩌지 하는 근심도 있었지만
반짝반짝 조명아래 심장까지 울리는 음악소리에 맞추어 체험이 시작되니 멘토-멘티 모두 다 눈빛부터 달라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에 재학중인 멘티 친구들은 처음엔 북채를 들고 어디에다 둬야할지 어색해 했지만
나중에는 꾸밈없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면서 멘토 선생님과 기념사진을 찍는 여유로운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1시간 남짓 되는 시간동안 지루할틈 없이 너무 열정적으로 진행해셨던 선생님은
멘티-멘토 한명 한명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챙겨주셨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무뚝뚝함의 최고치를 겪고 있는 중학생 남자멘티 친구가 체험 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갔답니다.
지쳐있는 일상으로 어두웠던 표정이 정기모임을 하고 나서는 편안하고 즐거워하는 표정으로 바뀌어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멘토링 정기모임의 커다란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센터에서의 2021년도 여정 중에 멘토, 학부모 단톡방에서 따듯하고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가장 많이 받았던 감동의 6월 정기모임이었어요.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모임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광주센터>
6월 정기모임은 장고의 시간을 보내다가 ‘도우아트’ 체험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도우아트는 친환경 광물질 즉, 발포세라믹을 반죽하여
화분이나 장식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에 우리 친구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은 필수!!
모든 준비를 마친 멘토와 멘티 친구들은 자리에 앉아 강사님의 설명을 들은 후에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을 잘 생각하면서 멘티 친구들이 먼저 도전해 보았습니다.
도우분을 붓고, 물을 섞어 반죽을 하고, 적당한 타이밍에 유리 화분과 장식품을 원하는 자리에 잽싸게 올려서 굳기를 기다리면 완성!!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 친구들은 모두가 완벽하게 성공하였답니다.
멘티 친구들이 만들었으니 이제 멘토들이 만들 차례이지요?
먼저 성공을 경험해 본 우리 멘티 친구들은 대학생 형, 언니에게 나름의 노하우를 가르쳐 주느라 바빴답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한 쪽을 예쁘게 장식하고, 유리 화분에는 마음에 드는 색상의 돌을 채우고 관음죽과 싱고니움을 심고 나니
각자의 개성이 담긴 화분이 완성되었고, 예쁘게 완성된 모습에 모두가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우아트 체험이 끝나고 난 후 배가 고픈 점심 시간이 되었지만 아직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조심스러워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로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하여
귀가 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전처럼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도 나누며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7월에도 대학생과 함께 하는 정기모임은 계속 이어집니다. 더 신나고 즐거운 정기모임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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