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파일 | 제 목 | 작성자 | 조회 |
---|---|---|---|---|
326 | 교사들은 어린 학생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성희롱 대상으로 삼았고, 학교는 학생들을 협박하며 감추는 데 혈안이 돼 있었다. 학교는 교사들의 성희롱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여중 교장은 시교육청의 전교생 설문조사를 앞두고 교내방송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에는 철저하게 내용을 밝혀 최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겁줬다. 여고 교장은 논란이 불거진 사실을 알고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등 성폭력 대응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학교법인에 교사 9명과 관리 책임이 있는 교장·교감 4명 등 13명을 징계하라고 요청했다. 여중에선 교장은 중징계인 3개월 정직을, 교감은 경징계인 감봉을, 교사 5명은 경고와 주의를 받도록 했다. 여고에선 교장과 교감, 교사 1명에겐 경고를, 다른 교사 3명에겐 주의를 내리도록 했다. 성희롱 사건을 소극적으로 다룬 여고 교장에겐 추가로 과태료 300만원을 물리기도 했다. 이번 감사에는 이미 성희롱 논란으로 경찰에서 조사받고 있는 여중 교사 7명은 빠졌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지난해 12월 트위터에 올라온 교사들의 성희롱 발언 일부가 사실이라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5명은 사실이 확인됐고 2명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시 트위터에는 “생리통 때문에 보건실 다녀와도 될까요?”라는 학생의 말에 “내가 10달 동안 안하게 해줄까”라고 하거나 은근슬쩍 자신의 성기를 학생의 팔에 갖다 대는 교사가 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폭력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교내 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내 중학교 20개교, 재학생 1만636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나 목격 경험을 물었다. 조사 결과 ‘교직원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하거나 다른 학생이 당하는 것을 목격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0.6%(60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43명은 어떤 성폭력을 겪고 봤는지 문장으로 적었다. 시교육청은 4개 학교 교사 7명을 징계하고 3개 학교 교사 3명을 교내 성희롱심의위원회의 처분을 받도록 했다. (...) | [국민일보 2017.02.28] ‘학교 맞아?’… 교사는 성추행, 교장은 “책임 묻겠다” 학생 겁박 | 관리자 | 220 |
325 | 제자들을 폭행해 한 명을 뇌사상태에 빠지게 한 고등학교 핸드볼부 코치가 경찰에 붙잡혔다. | [이데일리 2017.02.27] 고교 핸드볼부 학생 폭행해 '뇌사' 빠트린 비정한 코치 | 관리자 | 156 |
324 | 춘천의 한 고교를 다녔던 A(17)군은 지난해 학교폭력에 시달려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 [강원도민일보 2017.02.27] 학기 초마다 학폭신고 증가…3월 주의보 발효 | 관리자 | 235 |
323 | 천안지역에서 학교폭력 사건으로 경찰에 입건되는 청소년이 해마다 170여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학교밖 청소년의 비율이 30~40%를 차지, 이들이 여전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충청투데이 2017.02.27] 천안지역 청소년들 학교폭력 입건 늘어 | 관리자 | 231 |
322 | <앵커 멘트> | [KBS 2017.02.25] 학교 간 성폭력 급증…초등생 피해 최다 | 관리자 | 171 |
321 | 학생 성폭력 피해 사례가 성희롱, 성추행, 사이버성폭력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아주경제 2017.02.24] 학생 성폭력 피해 성희롱 55%·성추행 28%·사이버성폭력 14% 순 | 관리자 | 284 |
320 | 강원도내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A양(12)은 학교폭력 피해자다. | [강원도민일보 2017.02.22] 학교폭력 피해 학생-가족 힐링캠프 호응 | 관리자 | 180 |
319 | Q. 아이가 스마트폰을 통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두면 될 텐데 왜 계속 스마트폰을 켜놓아 괴롭힘을 사서 당하는지 모르겠네요. A. 스마트폰 대중화로 아이들은 새로운 형태의 폭력과 괴롭힘에 쉽게 노출됩니다.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는 학교에 있는 시간이나 불량 청소년들의 눈에 띄어야 괴롭힘을 당했는데 스마트폰 환경에서는 24시간 괴롭힘당할 여지가 생긴 것이죠. 부모님들은 ‘스마트폰을 꺼두면 괜찮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락을 받지 않으면 다음날 몇 배의 괴롭힘을 감수해야 하니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켜둘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사이버상의 언어폭력이나 괴롭힘은 피해자들의 상처가 눈에 보이지 않고 주로 비방이나 따돌림, 무시, 공개적 망신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가해자 입장에서는 별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난이라고 여겨 별것 아닌 일에 유난을 떠는 것으로 심각하지 않게 일을 처리하거나 문제의식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학교 폭력의 한 부분으로서 다뤄지는 것을 넘어 사이버 폭력의 유형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는 걸 말해줍니다. 욕설이나 빈정거림 같은 언어적 괴롭힘을 넘어 비언어적 괴롭힘, 신체적·관계적 폭력 등이 사이버상에서 더욱 은밀하고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연결되어 폭력을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의 폭력은 현실에서 끝나지 않고 다시 스마트폰을 통해 더욱 은밀하고 교묘하게 피해자를 공격하고 있는 것이죠.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결합해 피해자를 24시간 괴롭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스마트폰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고통받고 있다고 판단되면 빠른 조처가 가장 중요합니다.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건강하게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는 결정적 시기입니다. 부모님이 살던 시대에서는 오프라인에서 면대면으로 타인과 의사소통하며 정체성을 확립시키며 성장했습니다. 반면 요즘 아이들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환경이 결합된 복잡 미묘한 관계망 속에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가야 하기에 훨씬 더 난해한 과정 속에서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부분을 인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바람직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치와 인격을 스스로 길러나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형태 - 깨끗한미디어를위한교사운동 정책위원 | [한겨레 2017.02.20] 꺼둔다고 괴롭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게 어려운 현실 | 관리자 | 153 |
318 | 초·중·고생들이 한반에 1명 꼴로 성폭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내일신문 2017.02.20] 초중고생 4.1% "학생간 성폭력 경험" | 관리자 | 168 |
317 | 충북도내 학교 운동부원들에 대한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중부매일 2017.02.19] 끊이지 않는 학교 운동부 폭력 | 관리자 | 227 |